심심풀이
하루하루 그냥 살아가기 2015/11/09
jebi1009
2018. 12. 27. 13:07
오랜만에 일본 영화 세 편을 때렸다.
< 마더 워터 Mather Weter, 2010> <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 The Day of Morisaki Bookstore, 2010>
< 해피해피 브레드, 2011>
교토, 토교 진보쵸 거리, 홋카이도 츠키우라가 각각의 배경이다.






마더 워터는 교토 작은 마을의 위스키 바와 두부가게 ,커피집, 목욕탕을 배경으로
소박하고 예스러운 동네 사람들의 하루하루 이야기가 소리 없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간다.
마더 워터는 위스키의 베이스가 되는 물을 말한다고 하는데
목욕탕집 아이를 등장 인물들이 돌아가며 놀아주는 것에서, 무심하게 주고 받는 위스키 바에서의 이야기에서,
두부가게 앞에서 두부를 먹는 인물들에게서 마더 워터의 삘(?)이 온다.
영화에서는 미즈와리, 물을 타서 묽게 만든 위스키를 마시는데 내 취향의 위스키는 아닌 듯 ㅎㅎ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 역시 흔히 있을 수 있는 그냥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다.
진보쵸 헌책방 거리의 모습이 분위기 좋다.
책 축제, 책 경매하는 모습, 헌 책을 사 가는 모습들이 좋다. 책 냄새가 나는 듯....






해피해피 브레드는 동화적이고 화면 예쁜 영화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말 그대로 해피해피하게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영화다.
한적한 동네의 '마니'카페에서 젊은 주인 부부는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고 따뜻한 수프를 끓이고...
시골빵이라는 뜻의 깜빠뉴 깜빠뇽?이 빵을 나누는 사람들(동료)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니
빵 나누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일본 영화 세 편을 연달아 봤더니 일본말 억양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돈다 ㅋ
< 마더 워터 Mather Weter, 2010> <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 The Day of Morisaki Bookstore, 2010>
< 해피해피 브레드, 2011>
교토, 토교 진보쵸 거리, 홋카이도 츠키우라가 각각의 배경이다.
마더 워터는 교토 작은 마을의 위스키 바와 두부가게 ,커피집, 목욕탕을 배경으로
소박하고 예스러운 동네 사람들의 하루하루 이야기가 소리 없이 흘러가는 강물처럼 흘러간다.
마더 워터는 위스키의 베이스가 되는 물을 말한다고 하는데
목욕탕집 아이를 등장 인물들이 돌아가며 놀아주는 것에서, 무심하게 주고 받는 위스키 바에서의 이야기에서,
두부가게 앞에서 두부를 먹는 인물들에게서 마더 워터의 삘(?)이 온다.
영화에서는 미즈와리, 물을 타서 묽게 만든 위스키를 마시는데 내 취향의 위스키는 아닌 듯 ㅎㅎ
모리사키 서점의 나날들 역시 흔히 있을 수 있는 그냥그냥 살아가는 이야기다.
진보쵸 헌책방 거리의 모습이 분위기 좋다.
책 축제, 책 경매하는 모습, 헌 책을 사 가는 모습들이 좋다. 책 냄새가 나는 듯....
해피해피 브레드는 동화적이고 화면 예쁜 영화다.
옴니버스 형식으로 말 그대로 해피해피하게 만들어 주려고 노력하는 영화다.
한적한 동네의 '마니'카페에서 젊은 주인 부부는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고 따뜻한 수프를 끓이고...
시골빵이라는 뜻의 깜빠뉴 깜빠뇽?이 빵을 나누는 사람들(동료)에서 나온 말이라고 하니
빵 나누는 장면도 많이 나온다.
일본 영화 세 편을 연달아 봤더니 일본말 억양이 자꾸 머릿속에서 맴돈다 ㅋ
며칠 전 함양에 있는 상림 숲을 거닐었는데
간청재 생각났어요.
간청재도 함양이지요?
네 함양에 있어요..
양귀비꽃이 지천일 때 상림에 가 보고는 못 가봤네요
시간 난 김에 보기 적당한 영화 같아 보고 싶은데 인터넷에서 찾을 수가 없네요.
소박하게 타일 입힌 벽이며 유리 미닫이 문들이 알 수 없는 향수를 불러 일으키네요. 몹시 추운 겨울을 나기엔 난방에 별 도움이 될 것 같지 않은 문들인지라 영화 속 이곳은 늘 온화한 날씨가 지속되는 곳일 거란 상상을 해봅니다.
역시 사람마다 처한 환경이 다른지라 보는 시각도 다 다르네요..
영화 속 문들을 보면서 날씨나 난방의 문제는 생각해 보지 못했네요 ㅋ
드문 드문 올리시는 영화 포스팅....눈여겨 잘 보고 있어요. 나름 봐야 할 리스트에 막 올려 놓구요 ㅎㅎ
영화 보는 것을 끊은(하하) 것이 좀 되었어요..... 영화는 몇일간 밤샘 몰아쳐서 보기가 어려서 부터 몸에 밴 탓인지..... 그러면 안돼~~~하던 임산부 시절부터니 끊은지 4년 차 ....되갑니다 헤헤헤 그래도 다시 예전의 그 자유의 시간이 되 돌아올 그날을 기다리고 고다리며.....
그 자유의 시간이 생각 보다 빨리 올지도...
그리고 엄청 힘들게 짬을 내서 보는 영화가 더 달고 맛나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