苦熱題恒寂師禪室(고열제항적사선실)
白居易(백거이)
人人避暑走如狂(인인피서주여광),
獨有禪師不出房(독유선사불출방)。
可是禪房無熱到(가시선방무열도),
但能心靜即身涼(단능심정즉신량)。
사람마다 더위 피해 미친 듯이 달려가는데
오직 항적(恒寂)선사만은 방을 나서지 않네.
선방인들 덥지 않은 것이 아니지만
단지 마음이 고요하니 몸이 어찌 더우리.
이제 그 맹렬함의 끝이 보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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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방울 커튼..
사진이 참 시원해요~~
어쨌든 지구는 돌아
이제 살만 합니다.
이제 곧 추워 죽겠다고 호들갑 떨겠죠..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