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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진담

맥주 2018/09/04

by jebi1009 2018. 12. 29.

       

얼떨결에 여행을 다녀왔다.

고추도 따서 말려야 하고 열무도 심어야 하는데.. 풀도 만만치 않게 자랄텐데...에라 모르겠다.. 그냥 다녀왔다.

처음에는 내키지 않았지만 독일과 체코에서 맥주나 실컷 마시자...하며 주섬주섬 짐을 쌌다.





















보름 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와 짐을 풀고 라면을 끓였다.

프라하에서 산 귀여운 소주잔에 차가운 소주를 붓고 비행기 벌꿀 고추장과 죽방멸치...

캬~~ 소리가 절로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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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벨라줌마 2018/09/10 15:44

    에라 모르겠다 짐싸기! 저도 무지 좋아하는 돌출 행동입니다 ^^
    독일과 체코! 당근 맥주 파뤼 하셔야 하는 장소지요! 반가운 상표의 맥주들이 사진 가득, 제 기분도 마구 좋아집니다. 러시아 사람들도 독일과 체코 맥주 많이 좋아해서 이곳에서도 어렵지 않게 찾아 마실 수 있는 맥주들이기는 하나 본토에서의 현지 시음과는 다르겠지요..... 맥주러버 벨라줌마 부러움 마구마구 발싸됩니다 ^^

    • 제비 2018/09/13 11:53

      맥주는 정말 훌륭한 인생의 동반자~~

  2. 설리 2018/09/10 22:17

    술 못하는 나까지 한 잔 하고 싶어집니다요..ㅋㅋ
    여행 잘 하고 오셔서 반가워요~~~

    • 제비 2018/09/13 11:54

      오랜만의 여행이 콧구멍에 바람을 마구 집어 넣었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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