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식하고 게으르고 천박한 커플이 대통령이라는 자리를 차지하고 난 후 나락으로 떨어질 일만 남았다고 생각하며 모든 기대를 접고 살아가고 있지만 다시 일본 속국으로 전락할 것만 같은 꼬라지는 죽어도 못 보겠다.
하다 하다 독일에 있는 소녀상을 철거하라고 독일까지 달려가 독일인은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의 비웃음과 분노를 사는 한국인들이 버젓이 얼굴 들고 다니니 어처구니가 없다.
물론 일본에서는 '용기 있는 한국인'이라며 극찬하고 환호했다고 하니 그들의 정체성이 잘 드러난다 하겠다.
피해자 당사국도 아닌 독일 국민들이 오히려 더 분노하고 그들의 행위에 반대하는 시위를 했다고 하니 망신스러워 죽겠다.
독일 주립 카셀대 총학생회에서 대학 내에 소녀상을 영구 설치하기로 했다는데 우리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독일 뿐 아니라 전 세계 모든 도시에, 특히 일본 동경 한 복판에 세워야 할 것 같은 의지가 마구 솟는다.
바로 그 천박한 극우들이 불을 질렀다.
독일 갔다 돌아오는 입국장에서 누가 똥물이라도 뿌렸어야 했던 것 아닌감?
내가 똥물은 못 들고 가지만 작은 액수라도 보태야겠다.
해외 평화의 소녀상을 지켜주세요! – 정의기억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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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까지 가서 전 세계에 망신살과 극혐을 선사한 한국 극우들,
그들을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한 독일 시민단체 중에서 내 마음에 쏙 들어오는 단체가 있었다.
독일 시민단체 ‘오마스 게겐 레히츠’(극우에 반대하는 할머니들: OMAS GEGEN RECHTS. Berlin)
단체 이름도 마음에 든다. 극우에 반대하는 할머니들!
나도 극우에 반대한다. 나도 극우에 반대하는 할머니다.
아직은 완전 할머니라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한 발 정도 담갔다고 볼 수 있다.
멋진 할머니가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