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사회는
더불어 사는 사람 모두가 먹는 것 입는 것 이런 걱정 좀 안 하고,
더럽고 아니꼬운 꼬라지 좀 안 보고,
그래서 하루하루가 좀 신명 나게 이어지는 그런 세상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만일 이런 세상이 지나친 욕심이라면
적어도 살기가 힘들어서,
아니면 분하고 서러워서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그런 일은 좀 없는 세상 이런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노란 달력이 왔다.
2024년 달력.
신명 나지는 않더라도, 어이없고 황당하고 파렴치하고 천박한 만행들을 이제는 그만 보고 싶다.
더 심해지지 않기만을 바라야 하나?
얼마나 더 기괴한 일들이 있을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