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까지 이런 죽음을 봐야 할까..
화가 난다.
살인에 대한 책임은 아무도 지지 않는다.
화가 난다.
이런 죽음을 얼마나 많이 봐 왔는가...
화가 난다.
아직도 이런 죽음에 무기력하게 대응해야만 하나..
화가 난다.
이렇게 무자비하게 사람을 죽이는 사회가 아무렇지도 않다니..
화가 난다.
얼마나 이렇게 억울하고 안타깝게 살인을 당해야만 하나..
화가 난다.
시원하게 복수해 줄 사람, 혹은 귀신은 없는 것일까..
화가 난다.
이렇게 사람을 죽인 이 사회, 이 정권, 이 언론을 용서할 수가 없다.
화가 난다.
시간이 흐를수록 더 화가 난다.
그리고 미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