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痛飮大快
  • 통음대쾌
취중진담

또 하나의 달력

by jebi1009 2023. 12. 18.

또 하나의 달력이 왔다.

평산책방에서 달력을 보냈다.

평산책방 책친구 회원증과 함께...

생각지도 못한 선물을 받았다. 감동^^

 

'실패해 넘어지고 맨땅에 뒹굴어도

나를 사랑하기를 멈춰서는 안 됩니다.

온몸이 흙투성이가 되어도

내 자신을 깊이 사랑하면 언젠가는 길이 보입니다.

그때 흙을 툭툭 털고 일어나 걸어가면 됩니다.

인생에서 첫 번째 할 일은 

나 자신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힘든 사람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조언과 격려가 아니라,

그의 말을 들어줄 사람입니다.

남의 얘기를 진심으로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생각보다 많은 일들이 풀릴 것입니다.'

 

달력의 첫 장을 넘기니 문대통령이 나에게 말하고 있다.

깊이 공감한다.

나 자신을 사랑하기 힘들 때, 한 동안 나에게도 내 말을 들어줄 사람이 필요했다.

 

평산책방 달력이 노란 달력과 함께 추운 연말, 내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평산책방 책친구 회원증과 사진 엽서

'취중진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늦은 세배  (0) 2024.02.17
언제까지  (2) 2023.12.29
노란 달력  (3) 2023.12.17
겨울 선물  (4) 2023.12.10
만남  (1) 2023.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