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痛飮大快
  • 통음대쾌
취중진담

금관의 예수

by jebi1009 2024. 7. 23.

1. 얼어붙은 저 하늘 얼어붙은 저 벌판
태양도 빛을 잃어 아 캄캄한 저 가난의 거리
어디에서 왔나 얼굴여윈 사람들
무얼 찾아 헤매이나 저 눈 저 메마른 손길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여기에 우리와 함께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2. 아 거리여 외로운 거리여
거절당한 손길들의 아 캄캄한 저 곤욕의 거리
어디에 있을까 천국은 어디에
죽음 저편 푸른 숲에 아 거기에 있을까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여기에 우리와 함께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오 주여 이제는 여기에 우리와 함께 하소서

 

 

https://youtu.be/ii8XNeUSbtM?si=3FLuCbu8DW3HbHkz

 

'취중진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서울  (2) 2024.09.14
정말 모르겠다.  (2) 2024.08.24
안부  (1) 2024.06.22
2년  (5) 2024.06.15
노무현의 서재에서  (2) 2024.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