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痛飮大快
  • 통음대쾌
심심풀이

따끈따끈... 2014/07/04

by jebi1009 2018. 12. 26.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따끈한 유시민의 신간을 받았다.
'나의 한국현대사' 예약 판매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예약 판매에 한해 선착순 작가의 친필이 있는 책을 받을 수 있단다.
어차피 기다리고 있던 책이었으므로 예약구매했다.
빠르긴 빠르다....오전에 발송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오후에 도착했다.
게다가 초판 인쇄가 7월7일로 되어 있는데 말이다 ㅎㅎ

자신이 태어났던 1959년부터 2014년, 55년의 역사를 객관적 사실과 주관적 체험으로 엮었다 한다.
자신이 살았던 시대의 현대사....

'나는 냉정한 관찰자가 아니라 번민하는 당사자로서 우리 세대가 살았던 역사를 돌아보았다.'
'사실을 많이 담기보다는 많은 사람이 중요하다고 여기는, 잘 알려진 사실들에 대한 생각을 말하려고 노력했다. 과거를 회고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전망하고 싶어서 이 책을 썼다.'

유시민은 자신을 이렇게 규정한다.
'프티부르주아 계층의 대구 경북 출신 지식 엘리트로서 젊은 나이에 이름을 알리고 출세를 했지만 결국 정치에 실패한 후 문필업으로 돌아온 자유주의자.'

모든 것이 마무리되는 말...자유주의자!!





top
  1. 알퐁 2014/07/04 18:52

    유시언이 누구지 했습니다 ㅋㅋㅋ

    • 제비 2014/07/08 18:33

      ㅎㅎㅎ

  2. 하이하버 2014/07/07 16:16

    7월 7일은 좋은 날,
    15년 전에 큰애를 낳은 날이에요...^^

    제비님 덕분에 거금 만원을 들여서 살구를 사다 먹었습니다.
    제비님 덕분에 지리산 능선 사진도 봅니다.
    제비님은 생각도 안 하겠지만...
    저는 언젠가 간청재에 제가 갈 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음... 제비님네 간청재 일꾼인 너도님과 오래 전에
    친구 먹은 군산 사람입니다...ㅋㅋ

    • 제비 2014/07/08 18:37

      하이하버님은 생각도 안 하겠지만...
      저는 언젠가 하이하버님이 간청재에 오실 거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너도님을 통해 알고 있고 스무 살 때부터 군산사람인 님의 블로그에도 가끔 놀러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