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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진담

뜻밖의 선물

by jebi1009 2019. 5. 23.

텃밭에 나와 있는데 먼지 날리며 택배차가 올라오는 것이 보였다.

내가 주문한 것은 없는데....뭐지?

택배 아저씨가 건네준 물건을 툇마루에 앉아 꺼내 보다가 울컥...했다.

여러가지 심경이 교차하는 울컥이었다.

울컥 끝에는 따듯함과 고마움이 번졌다.

올해는 이렇게 추모하게 되는구나....감사합니다.









차가운 소주 한 잔을 가득 부어 나름 추모의 잔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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