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이 늦어지면서 딸아이가 3월에 다녀갔었다.
그때 사진을 찍는다며 툇마루에서 고군분투했었다.
휴대폰 케이스를 만들었다는 이야기도 듣고, 또 우리에게 한 개씩 만들어 주기도 해서 자기가 만든 것 자랑하려고 그러나 했었다.
자기 sns에 올리려는 줄 알고 말이다...
그런데 얼마 전 카톡으로 알려왔다. 널리 알려 달라고...ㅋㅋㅋ
https://tumblbug.com/eatingshark
3월 초 툴툴거리며 사진을 찍었었다.
스튜디오도 없고, 조명도 없고, 바람은 또 왜이렇게 부냐며...
손으로 잡고 바람 지나가기를 기다리고...ㅎㅎ
참고로 뒷면의 하얀 천은 내가 빌려 준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