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痛飮大快
  • 통음대쾌
음풍농월

여름

by jebi1009 2021. 8. 8.

이제 절정이 지나고 끝이 보인다.

오늘 하늘이, 공기가 여름은 거의 지나갔다는 느낌이다.

간청재의 여름이 지나가고 있다.

 

늦게 피기 시작한 능소화
강인한 생명력과 번식력을 자랑하는 멘드라미
돌담 밑의 아이들
매화나무 밑 시원한 바위 위에서 낮잠 자는 동글이
맞춤형 베개
또 다른 동글이 베개 ㅎㅎ
그리고 하늘

 

이렇게 간청재 식구들이 나와 여름을 함께 하고 있다.

'음풍농월'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땅콩  (0) 2021.08.24
가내소  (0) 2021.08.17
대파  (0) 2021.07.30
부지런함의 극치  (0) 2021.07.23
119 출동!  (0) 2021.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