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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진담

진상 체포

by jebi1009 2025. 1. 16.

부조리의 총체를 보는 것 같다.

의욕도 없고 무언가 묵직한 것이 가슴을 누르는 것 같고 짜증이 나는 나날이었다.

그나마 진상 중에 상진상이 체포되어 한 고비는 넘겼지만 계속되는 진상짓을 봐야만 할 것 같다.

한남동 관저 앞에서 윤석열 체포를 외치며 자리를 지켰던 사람들을 보며 울컥한다.

오죽했으면 어제 새벽 경찰버스의 등장을 보며 환호를 질렀을까!

 

 

 

법이 무너진 것 이전에 상식이 사라진 것 같다.

되도 않는 말을 마구 쏟아내고 언론은 또 그것을 전달한다.

전달하려면 궤변, 억지, 거짓말, 몰상식..등등의 말들을 덧붙여서 전달해야 하는 것 아닌가?

추접스럽고 지저분하다.

뒷골목 깡패들도 저렇게 추접게 굴지는 않을 것 같다.

정말 부조리의 총체다.

정신줄 놓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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