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풀이160 스스로 잉여라 부르는 녀석들 2014/07/17 딸아이가 같이 보자고 추천해 준 다큐 '잉여들의 히치하이킹'. 엄마 먼저 보면 안 된다고...꼭 시험 끝나면 같이 보자고 신신당부를 하여 시험 끝나고 함께 봤다. 스스로를 '잉여'라 부르는 호재(24), 하비(22), 현학(20), 휘(20)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벌려고 한다. 이들은 그래픽이나 .. 2018. 12. 26. 따끈따끈... 2014/07/04 김이 모락모락 나는 따끈따끈한 유시민의 신간을 받았다. '나의 한국현대사' 예약 판매한다는 문자를 받았다. 예약 판매에 한해 선착순 작가의 친필이 있는 책을 받을 수 있단다. 어차피 기다리고 있던 책이었으므로 예약구매했다. 빠르긴 빠르다....오전에 발송했다는 문자를 받았는데 .. 2018. 12. 26. 베토벤 Beethoven, Ludwig van (1770-1827 G.) 2014/06/30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을 듣기 시작했다. 32곡의 소나타 전곡을 차례로 다 들었다. 부제가 붙은 소나타들은 유명한 곡들이어서 편하게 들을 수 있었다. 8번 비창, 14번 월광, 15번 전원, 17번 템페스트, 21번 발트슈타인, 23번 열정, 26번 고별, 29번 함머클라비어 함머클라비어란 함머는 hamm.. 2018. 12. 26. 시골은 그런 것이 아니다...아니면 말고... 2014/05/23 내가 간청재에 가서 살려고 하는 것은 거창하게 귀농 귀촌을 염두하고 그런 것은 아니다. 그냥 이사를 가는 것이다. 서초동에서 삼성동으로 이사하는 것처럼 삼성동에서 창원리로 이사하는 것이다. 자연을 벗삼아 큰 꿈에 부풀어 느긋하게 살아보려고 가는 것도 아니다. 도시에서 계속 .. 2018. 12. 26. 사라의 열쇠 2014/03/18 유태인 소녀의 비극적인 삶을 다룬 영화이니 그저 그런 홀로코스트 영화로 생각했다. 물론 그런 부분들도 보이지만 나는 이 영화를 보면서 우리가 진실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진실을 마주 보려는 사람과 피하려는 사람. 완전히 없애버리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펼쳐볼 수.. 2018. 12. 26. 산티아고에 비가 내린다 2014/03/06 소총을 든 아옌데 대통령의 마지막 모습 다시 보고 싶은 마음은 별로 없었다. 한때는 이런 영화를, 혁명 개혁 투쟁 희생 갈등...이런 영화를 많이 보았지만 이제는 보고 싶지 않다. 그런데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다시 클릭해서 보고 말았다. 영화 제목을 훓어가던 순간 내용 보다는 영화에 .. 2018. 12. 26. 심야식당2 014/02/25 심야식당 시즌2를 몰아서 봤다. 시즌 1을 볼 때와 마찬가지...역시 병맥주 짱! 일본 영화를 보다 보면 병맥주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 당분간 병맥주 꽤나 사서 나르게 되었다..쩝... 12시부터 7시 무렵까지 하는 심야식당. 말 그대로 메시, 밥집이다. 메뉴는 돈지루정식, 맥주, 일본술, 데운 .. 2018. 12. 26. 이전 1 ··· 18 19 20 21 22 2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