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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풀이162

호텔 좋아!! 2 2018/11/16 이 호텔을 선택한 것이 가격은 저렴한 편이지만 평점도 좋고 뷰가 좋다는 리뷰가 엄청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해운대 바다가 확~~~ 아침에 깜딱 놀랐다. 하늘, 구름, 바다.... 게다가 귀여운 것이 공짜 조식을 준다. 그런데 그 조식은 방에 가져와 먹어야 한다. 누구는 그것을 불평하.. 2018. 12. 29.
호텔 좋아!! 1 2018/11/16 여행을 다닐 때 숙박시설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다. 그냥 하룻밤 외지에서 눈만 붙이고 나오는 곳이었다. 그래서 숙박시설에 돈을 많이 쓰지는 않았다. 딸아이 어릴 때 여행지에서는 허름한 민박이나 모텔을 이용했다. 차라리 그 돈으로 맛있는 음식 먹는 것이 남는 장사라 여겼다. 그.런... 2018. 12. 29.
Any way the wind blows 2018/11/15 Nothing really matters anyone can see Nothing really matters Nothing really matters to me Any way the wind blows Queen의 Bohemian Rhapsody 마지막 부분이다. 바람이 어디로 불던지...... 영화 'Bohemian Rhapsody '를 봤다. 어쩌다 보니 부산까지 가서 보게 되었다. Queen이야 세상에 덕후들이 엄청 많으니 나 같은 사람이 말해봐야.. 2018. 12. 29.
나름대로의 애도의 방법 2018/04/18 "그냥 묻어버릴 수는 없다. 이것이 나 나름대로의 애도의 방법이라 생각한다...." 김어준이 영화 마지막에 한 인터뷰. 나무님이 '그날, 바다'를 봤다고 했을 때 나는 못 보겠다고 했다.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 의무감에... 하루도 지나지 않아 영화를 봐야겠다고 결심했다. 백만은 넘겨야 .. 2018. 12. 29.
리틀 포레스트, 봄 여름 가을 겨울 2018/02/27 작년(벌써 작년이네?) 텃밭을 모두 비우고 봤던 영화다. "코모리는 토호쿠 지방의 작은 마을입니다. 상점 같은 건 없어서 시장 보려면 면사무소가 있는 시내로 나가 농협의 작은 슈퍼나 가게로 갑니다. 가는 길은 대부분 내리막 길이라 자전거로 30분 오는 길은 얼마나 걸릴까요 겨울엔 눈 .. 2018. 12. 29.
1987 2017/12/29 또 한 바가지의 눈물을 흘리고 왔다. 벌써 30년...혹은 이제 30년.... 다시 느끼지만 우리 나라 사람들은 대단하다. 3.1 만세운동부터 촛불혁명까지... 새삼 존경하게 된다. 뭉클함과 벅찬 감동에 시린 슬픔이 더 해 눈물이 많아졌다. 선배였고 학우였던 그들을 이제는 자식을 바라보는 부모의.. 2018. 12. 29.
혜성, 목욕탕, 팥 2017/09/22 이제 해도 점점 짧아지고 아궁이에 군불 때고 굴뚝에 연기 오르는 시절이 돌아왔다. 엊그제는 밤하늘에 별이 어찌나 많은지...게다가 덤으로 반딧불이도 보았다. 용가리는 몇 번 봤다고 하지만 나는 간청재 내려온 이후 반딧불이를 처음 보았다. 푸르스름한 불빛이 까만 밤에 이리저리 옮.. 2018. 12.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