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중진담267 미장원 2013/09/26 어제 파마하러 미장원 다녀왔다. 전에는 그렇지 않았는데 나이 탓인가 아님 머리에 그다지 신경이 안 쓰여서 그런지 미장원 한 번 가기가 결심에 결심을 거듭해야 한다. 긴 머리 파마는 최소 3시간이기 때문이다. 3시에 예약하고 다녀오니 7시가 넘었다. 우리집에서 미장원은 차로 10분 정.. 2018. 12. 25. 가을 컬렉션 2013/09/25 요즘은 정말 놀고 있다. 맘 편히..안 편해도 그런척 하고 말이다 ㅎㅎ 사실 놀아본 놈이 놀 줄도 안다고 처음 휴직하고 놀 때에는 참 불안했다. 자꾸 무언가를 하려고 찾기도 하고 무언가 계획을 세우려고 하고... 그런데 3년 쯤 지나니까 아무 생각 없이 그날그날 잘 논다. 뭐 특별히 하는 .. 2018. 12. 25. 이틀 간의 사투와 소주 2013/08/23 뜻하지 않은 가스레인지 후드 청소와 냉동실 분해 청소 때문에 이틀 연속 죽을 뻔 했다. 매일 저녁 콩국수 아니면 오이 냉국으로 버티다 폭염이 누그러진다는 뻥에 가스레인지 불을 켰다. 그래...달걀 말고 단백질 좀 먹자. 99.9퍼센트 잔 가시까지 제거했다는 손질 고등어가 냉동실에서 얌.. 2018. 12. 25. 신이 내린 음식 2013/07/19 이 진주알 같은 옥수수 알맹이를 보라...진정 신이 내린 음식 맞다 미니 밤호박은 크기가 어른 주먹, 아님 주먹 2개 정도 되는데 파근파근 정말 맛난다. 이제 본격적으로 신이 내린 음식들을 실컷 먹게 되었당~~ 엊그제 주문한 옥수수와 호박이 도착했다. 좋아하는 순으로 보자면 1. 옥수수 .. 2018. 12. 25. 風茶雨酒 2013/07/11 예술가도 아니고 고단한 육체적 노동을 업으로 삼지도 않은 내가 요즘 오락가락 하는 빗소리에 술잔을 들 때가 많다.... 맛난 것 먹으며 마시는 술은 배꼽이 뒤집어지도록 먹고 마시며 헤헤거리지만 비오는 날 잘못 걸리면 저 깊은 곳에서 울컥하고 올라오는 것을 만날 수 있으니 조심해.. 2018. 12. 25. 가지 2013/07/10 참이슬에 좋은데이가 보인다. 좋은데이 병을 재활용 한 것인가보다...경상도에서 여기꺼정..신기..ㅎㅎ 오늘 아파트 장이 서는 날이다. 가지 세개와 자두 한 바구니를 샀다. 난 가운데 큰 씨가 있는 과일을 매우 좋아한다. 자두 복숭아 살구 등등... 올해는 복숭아 작황이 좋지 않다니 자두.. 2018. 12. 25. 음주에 관한 법률 2013/07/09 [[음주에 관한 법률]] 제 정 2003. 01.16 법률 제2345호 공 포 2003. 01.16 시행처 주법관리연구원 제2장 음주방식 제3조(첫잔 음용) ① 첫잔을 받을 시에는 지위고하, 남녀노소의 구분없이 두손으로 공손히 받도록 한다. ② 첫잔을 받은 후 전완근을 이용, 45도로 손목을 꺽은 후 한번에 털어 넣도록.. 2018. 12. 25. 이전 1 ··· 32 33 34 35 36 37 38 39 다음